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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차이나타운 옆 아트플랫폼 산책!!

반석하우스 2021. 5. 11. 11:46

5월 5일 어린이날!

 

어린이가 없는 관계로, 우리는 어른이날로 즐기기^^

전날 화요일에는 비가 하루종일 왔지만, 수요일 어린이날은 비가 뚝 그치고

화창한 날이 우리의 산책에 한 몫을 했지요.

 

어쩜 이렇게 맑았으까!?!

 

 

 

매번 차로 지나다니던, 인천역~ 한번 찍어보기!

 

자차로 몇번 왔었던, 인천 차이나 타운~

매번 주차와 길 막힘으로 스트레스 받았었는데, 오늘은 둘이 훌쩍~ 지하철 타기. 급행으로 빠르게 왔다 갔다 했어요.

 

아침에 눈이 떠져서, 늦잠은 실패하고 준비해서 나오니 오전 10시!

지하철 타고 인천역 내리니 11시 ㅋㅋㅋ

 

저희 부부는 사람들이 없을 때 다니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이 날도 한적하게 차이나타운을 돌아다녔지요.

 

 

좀 오래되어 보이는 지하철이 반가워서~ 사람 없을때 촬칵!!!

 

인천 살면서 돌아다닐 곳은 다 돌아다녀보자 라는 마음으로 공휴일에는 일찍 돌아다니고

일찍 집에들어가서 쉬는 편입니다^^

 

인천에도 제가 아직 모르는 곳이 많겠죠!? 서서히 알아가며, 사진도 찍고 추억도 만들어봐야죠^^

 

 

 

인천 아트플랫폼은 차이나타운 바로 옆이면서 작은 타운!? 느낌이에요.

 

매번 차이나타운만 와서 구경하고, 밥먹고 가다가 벽화 마을이 생겨서 사진 찍고 그랬는데.

이제는 인천아트플랫폼을 알았으니 관광 범위가 넓어졌지요.

 

다만 아쉬운 점은 어른이들의 걸음으로는 금방 구경해버려서.....ㅜㅜ 아쉬웠어요.

레트로 열풍인 요즘~ 옛 근대화 건물들을 보는건 저의 흥미를 확~~ 끌리게 하는 점이긴 했어요.

 

건물의 겉모습만 보기에는 아쉽다는 점도 있었죠.

실내도 옛 모습 그대로라면 개방해서 관람을 하는 것도 멋질 거 같았어요.

 

 

 

 

날씨가 제대로 한 몫을 해줘서 사진을 못찍는 제 솜씨로도 맑고 깨끗한 컷이 나왔네요.

걷기에도 선선한 오전이라서 더 많이 걷고 힘차게 구경했어요.

 

 

근대식 건물들을~ 촬영장 세트가 아닌 직접 볼 수 있어서 신기했어요.

 

오전 11시 즈음이라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건물들을 그대로 사진에 담을 수 있었어요.

건물 앞에 갑자기 뜨거운 햇빛에 쉬어가시는 할아버지도 찍혔네요.

 

코로나 때문에 외국 여행도 못가는데~ 이국적인?! 옛 건물들에 힐링도 되기도 했어요.

 

송월동 동화마을 - 차이나타운 - 인천 아트플랫폼 그리고 일본풍 거리가 작게 조성되어있어요.

한줄 정도!? 요것도 아쉬웠죠.

 

 

일본 풍 거리는 아트플랫폼을 검색하다가 알게 되었죠. 요정도.. 거리가 일본풍 거리 전부이긴해요. ㅠㅠ

 

짧은 거리의 일본풍거리였지만,

작고 아기자기한 상가가 자리잡고 있었어요.

 

코로나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문을 닫는 상가들도 있어서 많이 많이 아쉬웠답니다.

 

 

 

왠지 저녁에 오면 간판에 불켜진 모습이 더 정겨울거 같던 삼겹살집!

 

 

밥먹기 전이라 들어가 보진 않았던 광동오리진 카페^^ 외관이 눈에 쏙~ 들어왔어요.

 

서점 안에 책이 많았는데 ㅜㅜ 어둡게 나왔네요

 

인천 맥주 양조장! 인천 맥주 차량들이~ 마치 사진을 찍으라는 듯이~ 있어서 너무 귀여웠어요!!

 

인천 아트플랫폼 거리를 걷다 보면 ~ 나오던 인천 맥주 양조장.

요기 맥주 포장이나 맥주 잔, 등 레트로 스타일인 듯 해요.  신랑이 많이 아쉬워 했지만, 오늘은 공휴일이니 패쓰!ㅋ

 

 

아트플랫폼의 인증샷 처럼~ 사진을 많이 찍던 곳에서 나도 한컷!!

 

무심한 듯 컨셉 잡던 우리 신랑도 한컷!! ㅋㅋㅋ

 

이날 점심은 차이나 타운 속 수요미식회에서도 나왔던, 태화원 가서 먹었어요.

다행히 많이 붐비거나 대기 줄이 길어지기 전에 들어가서 천천히 맛있게 먹고 나왔어요^^

 

저희가 인천역으로 돌아갈 때 즈음~

차이나 타운 모든 가게들에 대기 줄이 길어지고 사람들도 북적 거리기 시작해서 오전에 빨리 와서 빠지길 잘했다!

싶은 생각에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지요!!

 

 

아트플랫폼 거리에서 바로 보이던 차이나 타운^^

 

인천 차이나타운 가신 김에~ 송월동 동화마을 보고

아트플랫폼 - 일본풍 거리까지 보고 오면~  하루 중 반나절은 지나갈 수 있을거에요^^

 

많이 더운 여름이 오기전 열심히 돌아다녀야겠어요!!!!